에메리부터 토토커뮤니티 모음 아르테타까지, 그리고 아스날을 떠나기로 한 결정. 아스날의 레전드 프레디 융베리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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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보,케이타가 주급12만 토토커뮤니티 모음 받고 침대에 누워있을동안 주급 7만5천으로 5년동안 개처럼 구른 새끼...
바르샤 2차전에서 보여준거라던가 클롭초창기에 4위경쟁할때 결승골 넣어주던거라던가 임팩트도 있었고 한때 케밀둠조합처럼 수미나올때나 4231쓰면서 파비뉴랑 같이 볼란치 설때는 그래도 꾸준히 잘해주긴 헀는데 그때빼고는 별명이 주사위인거로도 알 수 있듯이
꾸준함이 너무 부족함
본인이 남고 싶어하고 좋은대우를 원하더라도 어느정도 타협을 한다면 남기는게 좋긴한데
어느정도 주급과 계약기간을 원하는지 몰겠네
둠은 왜 재계약 안함? 리버풀보다 강팀 갈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클롭이 안쓰는 것도 아닌데
프레디 융베리는 자신의 삶과 경력을 뒷받쳐 주었던 원칙들을 요약한 이야기를 먼저 해주었다. 처음에는 축구 선수로서, 다음은 축구 감독으로서, 지금은 축구 감독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프레디 융베리는 2016년, 아스날 U15의 감독으로 부임했었고, 이 팀에서 그가 이 팀의 선수들 나이 때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갔던 길에서 얻은 일종의 가치관을 선수들에게 심어주길 원했었다.
“저는 16세일 때 프로 선수가 되었었습니다. 그것도 제 고향에서요. 제 팀은 스웨덴 1부리그에서 좋은 팀이었습니다. 저는 오후 3시부터 훈련을 했는데, 저희 아버지는 저에게 항상 ‘3시에 훈련하고 와서는 일하러 가야한다.’라고 말하셨어요.”
“아침 6시에 출발해서 건물 부지에서 일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 위해 단열재와 목재를 들어올리는 일을 했습니다. 일을 마치고 오후 1시에 점심을 먹고, 1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서야 3시에 축구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일을 하고 축구 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 너무 짜증났지만, 한편으로는 프로 축구 선수라는 지위를 얻는 게 얼마나 특권인지를 깨달았어요.”
“예를 들어, 저는 아스날 선수들을 2일 동안 건물 현장으로 끌고가고 싶었습니다. 아침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을 하며 인생이 얼마나 힘든지 확인하고 매사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게 아니면 그들이 훈련에 지각할 때 ‘지상 직원들을 도와서 땅을 파게 할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실제로 아스날에 도입하지는 못했지만, 그런 것들은 제가 축구 구단에 도입하고 싶은 것들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특권적인 존재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요.”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 융베리는 당시 아스날 아카데미의 감독인 안드리스 존커에게 많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2017년 2월, 안드리스 존커가 볼프스부르크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그는 융베리에게 ‘나와 함께 볼프스부르크로 가자.’라며 독일행을 제안했다.
융베리는 약간의 지연이 있었을 뿐, 기회를 받아들여 독일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그는 당시 아스날의 감독 아르센 벵거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기 전까지 아스날을 떠나지 않을 예정이었다.
공항에는 제트기가 앉아있었고, 아르센 벵거가 프레디 융베리와 만나기를 원했다. 벵거는 융베리를 만나 “프레디, 괜찮아. 갈 수도 있지만 독일에 가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라. 그리고 언젠가는 아스날로 돌아와서 다시 도와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융베리는 “다시 아스날로 돌아왔을 때 아스날에 벵거는 없었지만 여전히 벵거의 가르침이 느껴졌었다.“라고 회상했다.
융베리가 독일로 떠난 후 6개월이 지나자, 볼프스부르크는 성적 부진으로 감독 존커를 포함한 나머지 스태프를 해고했다. 그리고 2018년 여름, 융베리는 자신이 볼프스부르크로 떠나기 전 벵거와 세웠던 계획대로 아스날 U23 감독으로 부임하며 아스날에 다시 돌아왔다.
“벵거는 저에게 연령대를 거쳐 U23팀의 감독을 하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선수들이 저에게 오랫동안 배우고 좋은 기초가 되죠. 그래서 U23 감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감독이 되고싶으면, 나만의 코치를 두세요. 그렇다면 언젠가는 성인팀 감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 보면 폴러린 발로군, 타이리스 존-줄스, 부카요 사카 등은 제가 아스날 U15에 있을 때 같이 있었던 선수들이고, 지금은 1군에 있는 선수들입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배우고 싶었어요. 어린 선수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요. 요즘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릅니다. 저는 무엇이 그들에게 깨우침을 줄지, 무엇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지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는, U15의 감독을 할 때가 정말 즐기고 많이 배운 2, 3년의 시간이었죠.”
그래도 아스날의 재능들이 다른 것들보다 융베리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사람은 아스날을 위해 헌신한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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