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풀백이 2폴더 배팅 좋아지면서 ㅈ같은 비대칭 안쓰고 체력 관리해주면서 오리에 폼 좋아지기 시작한듯

이 스탯들이 같은 포지션에서 뛴 선수들과 비교할 수있도록 맞춰져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도허티가 라이트백으로 뛰는 이번 시즌 스탯을 지난 시즌3백 윙백에서의 스탯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그의 스탯은 딱히 바뀐 것은 없다. 그는 공격을 즐겨하고, 좀차 상대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패스를 끊으려하지 않으며, 아직도 공중볼 경합을 즐겨한다. 

2폴더 배팅

오리에로 돌아와서, 스마터스카우트의 수비 강도와 영향력 지표는 오리에의 수비적 활약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통적인 수비 지표들은 선수가 수비해 내야하는 상대편의 기회들을 고려하지 않는데, 이렇기에 스마터스카우트의 지표가 매우 유용한 것이다, 

스마터스카우트의 알고리즘은 수비수의 행동을 그에 대응하는 상대편 공격수의 움직임에 짝짔는데, 수비수들의 터치에 기반을 두고 누가 가장 그공격에 책임이 큰 수비수인지를 측정한다. 이 것을 "수비적인 책임"이라고 부르자. 그 다음, 이 숫자들은 선수가 취하는 눈에 보이는 수비적인 행동-예를 들어 태클과 인터셉션 등-의 수에 더해진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수비적 행동의 개수를 알 수있다. 

그 다음 이 수비적 행동의 개수는 선수의 팀이 공 없이 보낸 시간에 의해 나눠지고, 결국 수비적 강도 점수로 변환된다. 이런 후, 수비적 영향력 지표는 선수가 책임을 질 수비수로 지목된 때 취하는 행동의 질을 살펴본다. 

만약 선수가 '수비에 책임을 질 선수'로 지목된 기간 동안 상대 팀이 지속적으로 공을 앞으로 몰고 갈 수있었다면, 선수는 그들을 막는데에 별로 많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다르게 보면, 선수가 지목된 기간 동안 상대팀이 앞으로 나가는데에 힘들어한다면, 선수는 더 후한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오리에에게 이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자. 

지난 시즌 그의 수비 강도 수치는 99점 만점에 51점이였고, 수비 영향 수치는 59점으로 평균이였다. 이번 시즌 그의 수비 강도 수치는 99점 만점에99점, 영향 수치는 80점을 받았는데, 이는 그가 더 활발해졌으면서 훨씬 더 효율적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의 집중력 수치를 대변하는 수치로 쓰일 수도 있다. 상대 팀은 지난 시즌보다 오리에를 뚫고 돌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물론 적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치이고, 이 지표들은 대체로 정확해지려면 선수가 그 포지션에서 약 950분정도를 소화해야한다. 하지만, 이 수치들은 오리에가 발전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는 또한 확실히 수비적으로도 바빠졌다. '실제 태클' 수치(태클의 개수+파울 횟수+상대편이 1000번 터치할때마다 실패한 태클의 개수)가 적용된점유율 같은 부문에서의 지표를 볼 때, 오리에의 8.0은 지난 시즌의 7.7보다 늘었고 그는 이번 시즌 PL에서 350분 이상을 뛴 수비수들 중에서TOP5에 위치한다. 90분당 '실제 태클' 수치만을 본다면, 오리에의 수치(5.8, 지난 시즌의 5.0보다 발전)는 같은 그룹에서 2위이다. 

오리에는 또한 같은 그룹에서 90분당 인터셉션과 패스 차단 수치에서 3.0으로 7위에 위치한다. (2019-20의 2.7에서 상승, 도허티의 이번 시즌 2.1보다 훨씬 높은 수치)

그리고 있는것은 수치화하기 조금 어려운 요소들이다. "오리에는 깡이 있습니다. 그는 자존심이 있는 선수이죠." 브룩스가 말한다. "그는 회피하는대신, 변화를 받아들입니다."

"전통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기술과 공에서의 편안함, 축구 지능 측면에서 오리에보다 훨씬 나은 라이언 세세뇽같은 선수를 보면, 세세뇽은 오리에가 지닌 적극성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오리에는 조금 추한 방식으로도 어떻게든 공을 따내고 둘러쌀 수있는 선수입니다. 이건 선수의 마음가짐에 달린 것이고, 오리에가 훌륭한 운동 선수라는 것을 의미하죠."

"몇몇 강한 선수들는 뒤로 쭉 빠져서 소심하게 뛰죠. 오리에는 그렇지 않아요. 올해는 예를 들어서 상대팀이 반대편에서 크로스를 날리면, 오리에가그걸 가슴으로 받아서 골키퍼한테 패스하는 순간들이 정말 많아요. 그는 그런 상황들을 완벽하게 통제하는데에 알맞은 성격을 가지고 있죠."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브룩스는 한편 오리에가 실수를 자주 하고"기술적인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크로스의 종류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인정한다. 

이걸 읽고 계신 독자 여러분 중 꽤 많은 분들이 오리에를 칭찬하면서 설레발을 떨다가 오리에가 운명의 장난처럼 아스날을 상대로 끔찍한 실수를하게 될까봐 두려워 하고 계신 건 알고있다. "당연히 그가 가끔씩 좀 안 좋은 판단들을 한 것은 다 알고 있죠." 칼이 말한다.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폼과 더불어 오리에가 즐기고 있는 또 하나의 것은 토트넘에서의 삶이다. 그는 라커룸에서 매우 영향력있는 선수이며, 항상에너지가 넘친다. 라커룸이나 원정 경기에 가서 호텔에서 묶고 있는 토트넘 선수단과 마주친다면, 어느때나 오리에의 웃음소리와 그가 블루투스 스피커로 틀기 좋아하는 프랑스 힙합 음악을 들을 수있을 것이다. 그는 팀원들 사이의 우노 보드게임 고정 멤버이며, 항상 동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선수이다. 

D54D19EB-C16E-4098-84CB-C9B00D0716A5.jpeg [디아슬레틱] 세르주 오리에 <== 이 선수를 주목하라.

또한, 예를 들면 지난 시즌 그가 핫스퍼 웨이에 머리부터 발끝 까지 노란색 운동복을 입고 훈련에 참석한 떄도 있었다. 오리에의 화려한 패션 감각은라커룸의 그 누구도 놀라게 하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이 그날 인터뷰를 해야한다는 사시를 까먹고 있었고, 인터뷰를 위해 토트넘 클럽의 보라색 훈련복 상의를 입어야했다. 마리오 게임의 와루이지를 연상시키는 그 화려한 의상은 팀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고, 그의 명량함은 중독성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델리 알리가지난 목요일 LASK 린츠를 상대로 득점했을때, 농담을 나눈 대상도 후반 늦게 교체로 들어온 오리에였다. 

무사 시소코와 함께 오리에는 은돔벨레가 클럽에 적응하는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시소코와 은돔벨레, 그리고프랑스어를 하는 다른선수들인 루카스 모우라와 지오바니 로 셀소와 오리에는 절친 모임이다. 물론 오리에 만으로 이루어진 팀은 삐걱거리겠지만, 라커룸 분위기가 좋아지는데에 있어서는 오리에 같은 다양한 성격의 선수들이 있어야한다.

그가 항상 다루기 쉽고 말을 잘 듣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서 코로나로 인한 자가 격리 기간 동안 그가 격리 규칙을 깨트린 사건은 클럽에서 공식적이고 엄중한 경고를 하게 만들었다. 이는 토트넘이 직원들을 일시해고 한 후 안좋은 여론을 관리하고 있을때쯤 터진 사건이였다. 

하지만 오리에는 축구적인 부문에서 그랬듯이 사생활 부문에서도 곧 침착해졌고, 설명을 듣자 그는 그가 저지른 실수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그는 파리 생제르망 시절 끔찍한 호모포비아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더 철이 들었다. 

오리에는 FIFA를 즐겨할 뿐만 아니라, 너무 빠진 나머지 그는 EA 토너먼트에 토트넘 대표로 참가하기까지 했다.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들과집에서 피파를 하며 보낸다.

그는 가족, 특히 어머니와 매우 가까우며, 7월에 있었던 그의 동생의 죽음은 크나큰 충격이였다. 자연스럽게 그는 그 일 직후 몇주간 충격에서 헤어나오길 힘들어했지만, 축구에 집중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반적으로 고수했다. 그는 그 일이 있은 후 토트넘의 시즌 마지막 3경기를뛰었다.

그래서 북런던 더비에 앞서, 무리뉴의 선택지는 도허티나 오리에 둘 중 하나이다. 도허티는 어린 시절 아스날 팬이였고, 그의 동료인 칼에 의하면“엄청난 정신력의 소유자이고 항상 모든걸 쏟아 붇는 선수”이다. “도허티는 토트넘에게 중요한 선수에요. 매우 침착하고, 단단한 선수죠. 전 그가토트넘에서 매우 잘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리에가 있는데, 브룩스는 그를 “포텐은 도허티보단 높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선수이기에 항상 주시를 해야하는 선수”라고 묘사한다.

하지만 그것은 바뀌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지니고 있는 모든 앙금을 지우고 본다면, 오리에는 매우 뛰어난 라이트백이다.

아직 세르주 오리에를 좋아하기엔 너무 이른 것일까? 일요일 북런던 더비가 끝난 6:30pm엔 알게 될 것이다.